
[헤럴드POP=김나희 인턴기자]MBC 새 일일연속극 '위대한 조강지처'(극본 황순영, 연출 김흥동 김성욱)가 베일을 벗는다.'위대한 조강지처' 제작진은 15일 오후 첫 방송을 앞두고 다른 드라마와 차별화된 관전 포인트 세 보험비교가지를 공개했다.우선 '위대한 조강지처'는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코믹 부부 느와르'라는 신선한 장르를 예고했다.[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 포스터. 사진제공=MBC]'위대한 조강지처'는 한 아파트에서 우연히 만난 세 여자 동창생들(유지연-조경순-오정미)의 과거 은밀한 살인사건, 위태로운 평택피부과결혼과 이혼, 무시무시한 복수 등을 담은 '코믹 부부 느와르' 장르 드라마다. 오로지 남편만을 위해 헌신했던 조강지처들이 믿었던 남편의 배신으로 인해 그동안 감추고 살았던 자신의 능력과 의지를 끌어낸다. 제작진은 조강지처들의 분노를 담은 '마누라의 힘! 아줌마의 힘!'을 코믹하게 그려낼 예정이다.배우들의 연기 호흡도 이번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각 커플들은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촬영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지난 2010년 종영한 SBS '아내가 돌아왔다' 이후 5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한 강성연은 도도함과 자존심으로 폰테크똘똘 뭉친 유지연 역을 맡았다. 매너남으로 제천치과통하지만 속은 폰테크냉정한 이중인격자, 윤일현 역을 맡은 안재모와 부부로서 호흡을 맞춘다.지난해 종영한 MBC '모두 다 김치'에 이어 전주눈썹김흥동 PD와 호흡을 수원변호사맞추는 김지영은 조경순 역에, 이종원은 경순의 자린고비 남편인 한기철을 맡아 연기 호흡을 펼친다. 또 황우슬혜는 공부와는 담쌓고 치과마케팅날라리로 살다가 일찍 독립한 오정미 역할을, 황동주는 연하남의 귀여운 모습과 터프가이의 매력을 한 번에 보여줄 이성호 역을 맡아 열연한다. 마지막으로 '명장면 제조기' 김흥동 치과개원PD와 작가의 황순영 작가의 만남이 눈길을 끈다.MBC '모두 다 김치'의 김치 싸대기 장면, MBC '사랑했나봐'의 주스 아저씨 장면 등 예측을 벗어나는 명장면을 만들어내는 김흥동 PD와 KBS2 '뻐꾸기 둥지', KBS2 '루비반지' 등을 흥행으로 이끈 황순영 작가가 만남은 드라마 제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특히 김흥동 PD는 "김치 싸대기, 주스아저씨를 강남역왁싱넘어서는 역대급 장면들이 많으니 기대해 달라"며 이번 작품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위대한 조강지처' 15일 오후 7시 1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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